첫 번째 개발은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속도계, 고도계, 자세 지시계 등 항공기 조종석에 있는 아날로그 계기 전반은 조종사가 거의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복잡했지만 그는 고개를 들어 '기회를 잡으면서 이착륙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이에 조종사들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 계기판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뜻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s) Up Display)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때까지 군용기는 조종석에 HUD와 비슷한 것이 있었지만 원형 조준경이나 간단한 모양의 전개와 레이더 조준 표적만이 미사일 사거리를 알려줬다. 물론 민간 항공기에 조준할 것이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현대의 HUD는 조종사에게 현재 속도, 고도, 방향, 자세 등 다양한 정보를 형태, 숫자, 문자로 알려준다. 이 밖에 군용기는 목표물의 방향, 거리나 목표물이 미사일의 사정거리 이내, 지금 발사하거나 투하할 경우 비행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무력 조준을 돕는다. HUD는 원래 민간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최초로 실용화된 것은 A-7D, A-7 코르세어 업그레이드, 스웨덴의 AJ 37 바이젠이었다. 의외로 저고도 고속 공격기는 조종사가 계기판을 잠시 보는 동안 지면에 부딪힐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전투기가 아닌 공격기에서 먼저 사용됐다. 게다가, 그것은 폭탄의 충격 지점을 예측하고 조준 카메라가 보고 있는 방향을 지시하는 역할도 한다. 70년대 초중반부터 거의 모든 군용기에 HUD가 장착됐다. 반면 민항기는 HUD 도입이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급기 전이나 저고도 비행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고, 대부분의 경우 조종사 2명과 부조종사가 탑승해 업무를 분담한다. 그래도 이게 있으면 편할 것 같아서 조금씩 붙이고 있어요. 예를 들어, B737-800 HUD는 민간 항공기이다. 비디오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조종사 앞에 있는 작은 유리판 밑에 홀로그램을 대각선으로 찍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창문에 얼굴을 갖다 대면 창밖 풍경과 내 못생긴 얼굴이 겹치듯 디스플레이의 모양과 글자가 창밖 배경과 겹쳐진다. F-14와 같은 일부 항공기는 HUD 유리 없이 윈드 스크린에 직접 화면을 표시한다. 현재 HUD 기술은 매우 발달되어 있어 단순히 숫자나 기호를 표시하는 것을 넘어 영상 표시가 가능하다. 전투기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FLIR)로 촬영한 영상은 HUD에 분사된다. 그러다가 어두운 밤에 HUD 쪽만 바깥에 열린 창문처럼 보이고 정면은 실제와 똑같아 보인다. 이는 조종석의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정면을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HUD에서 더욱 발전된 것은 헬멧 장착 디스플레이(HMD)입니다. 시야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헬멧에 화면이 부착돼 화면이 따라 움직인다.
차량용 HUD
이 기술은 여전히 자동차에 적용된다. 제너럴모터스(GM)가 1988년 출시한 5세대 올즈 모바일 커틀라스 슈프림이 자동차에 처음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형 제품은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내비게이션 정보를 화면에 출력하거나 차량 센서를 통해 리어 알람, 차선 이탈 알람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한다. 속도와 RPM, 현재 시간만 보여주는 저가 제품도 OBD 연동만 지원해 판매되고 있다. 기아 K9은 국내 최초로 정말 장착됐다. 운전용 선글라스는 HUD와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심플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편광 기능이 있지만 HUD를 걸러내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
거치형 HUD
차량용 HUD가 인기를 끌면서 많은 스타트업도 차량 제조사가 제공하는 옵션 비용보다 저렴하고 기능이 많은 HUD를 출시하고 있다. 주로 본체와 반사경으로 구성되며 기기에 포함된 센서를 이용해 음성을 인식하고 제스처를 제어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정보, 통화·메시지 정보, 미디어 재생 정보, SNS·이메일 알림 등을 표시하거나 스마트폰 화면 자체를 투사할 수 있다. 발전 속도가 빠른 기기의 특성상 교체와 업데이트가 쉽고 효율적이다. 다만 완성차에 제공되는 순수 HUD 등 후방 경고 표시 기능이 없어 순수 HUD를 장착할 수 없는 차주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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